잊힌 웹툰 되살리는 스타트업, OTT 시장에 도전장 던지다
웹툰은 스마트폰의 출현과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문화 콘텐츠다. 한 해 5000편 이상의 작품이 쏟아지며 1조원이 넘는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을 정도다. 하지만 1차 소비성 콘텐츠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태생적 한계도 가지고 있다. 여러 단계의 시장을 거치며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영상물과 달리 한 차례 소비되고 나면 사실상 수명이 다하기 때문이다. 조규석(45) 투니모션 대표는 이 부분에 주목했다.